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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우오현의 SM그룹, 화장품업체 크레모랩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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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우오현의 SM그룹, 화장품업체 크레모랩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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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동양네트웍스 자회사 동양생명과학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 선정


이 기사는 06월25일(10:3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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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마이더스(SM)그룹(우오현 회장)이 ‘크레모랩’화장품(사진) 브랜드로 유명한 동양생명과학을 인수한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3일 동양생명과학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의 계열사로 구성된 신창건설·경남모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동양생명과학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동양네트웍스의 자회사로 화장품 제조와 리조트 개발 사업 등을 맡고 있다. 2012년 20억원, 작년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 데, 대다수 크레모랩 화장품 매출이다. ‘크레모랩’은 동양생명과학이 강릉 금진온천수를 기반으로 만든 화장품으로 유명하며 주력 제품은 수분크림을 비롯해 미스트와 발효에센스 등이다.

SM그룹은 대한해운,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등의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그룹사다. 삼라건설을 모태로 진덕산업, 티케이케미칼, 벡셀, 우방, 경남모직, 남선알미늄 등 주로 법정관리 기업을 인수해 성장했고, 지난해에도 해운업계 4위위자 벌크선 업계 2위인 대한해운과 경기 군포지역 민자역사인 산본역사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인수했다. 특히 SM그룹은 대한해운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금 700억원을 지난 18일 모두 갚아 채권단과 맺은 인수·합병(M&A) 제한도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SM그룹은 동양생명과학 인수로 화장품사업과 리조트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동양네트웍스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지난 10일 웨스트파인GC골프장을 스크린골프업계 1위 골프존에 매각키로 했고 지난 19일 IT사업부(옛 동양시스템즈)를 대우정보시스템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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