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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자율협약 추진, 은행 부담 낮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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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동부제철의 자율협약이 체결된다면 은행들의 부담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전날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주채권은행으로서 동부제철을 대상으로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의한 정상화 추진을 요청했고, 긍정적 검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당장은 은행의 대손충당금 부담과 관련해 동부제철의 향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율협약으로 결정된다면 부담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대출이 가장 많은 산업은행도 추가 부담은 544억원 정도고,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하나은행은 65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동부건설동부하이텍 등 두 회사까지 포함해도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기업은행 DGB금융지주 등의 충당금 부담은 약 226억원으로 연간 순이익 전망치의 0.3%에 그친다"고 했다.

이어 "동부그룹이 자율협약 수용을 거부할 경우 금융권의 채권만기 연장 거부로 워크아웃으로 직행하게 된다"며 "따라서 당분간은 자율협약을 통해 자산매각 사재출연 등의 자구안의 실행을 앞당기고, 추가 담보를 확보하는 수순으로 전개딜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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