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 미디어렙 전문기업인 나스미디어는 2002년 외국계 미디어렙사(社)인 더블클릭코리아를 현 정기호 대표가 100% 지분 양수하면서 설립됐다.나스미디어는 설립 3년 만인 2005년부터 국내 온라인 미디어렙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미디어렙이란 ‘미디어(media)’와 ‘레프리젠터티브(representative)’의 합성어로 각종 미디어(매체)를 대신해 광고주들로부터 광고를 수주하고, 나아가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 과학적인 광고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업체로 정의할 수 있다.
2000년 11억원에 불과했던 나스미디어의 영업수익(매출)은 2013년 248억원을 달성하며 연평균 2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광고 취급액 기준으로도 2000년 35억원에서 2013년에는 1882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나스미디어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급격한 경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광범위한 미디어 네트워크와 ‘엔스마트’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미디어에 최적화된 광고 효과 분석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 네트워크는 효과적인 미디어 플래닝(media planning)과 미디어 믹스(media mix)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 요소다. 즉 특정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광고에 최적화된 매체를 판단하고 구매해야 하는데, 미디어와의 네트워크가 제한적일 경우에는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집행할 수 없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나스미디어는 국내 온라인 미디어렙사 1세대로서의 오랜 업력과 업계 1위의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적 솔루션인 엔스마트는 나스미디어가 국내 광고 시장의 특성에 맞게 독자적으로 개발해 이제는 국내 표준으로 자리잡은 광고 분석 솔루션이다. 엔스마트는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단순한 광고 노출 빈도가 아닌 정확한 인터넷 광고 시청률 측정이 가능해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광고 분석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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