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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슈퍼맨’ 하차 “본업에 충실하고자, 유종의 미 거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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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배우 장현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6월24일 장현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장현성이 아들 준우, 준서 형제와 29일 방송을 끝으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장현성은 작년 9월부터 합류해 약 10개월간의 예능도전을 마치고 다시 본업인 배우에 충실하고자 제작진들과 상의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결정했다.

연기자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온 장현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는 진솔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역국을 끓이면서 미역 대신 목이버섯을 넣어 ‘허당 아빠’ ‘목이버섯 아저씨’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고,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이 밥 먹이는 방법’ 등 남다른 교육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힘들었던 시절 아내 양희정과의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줘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장현성의 두 아들인 훈훈한 비주얼에 똑똑한 맏형 준우와 사랑스러운 개구쟁이 준서의 상반된 매력 또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장현성은 “아이들도 많이 성장하여 학교에 충실하고, 저 또한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고자 제작진들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현성은 SBS ‘쓰리데이즈’에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대통령을 저격하려 한 대통령 경호실장 함봉수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눈빛 연기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JTBC ‘밀회’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장 ‘김인겸’으로 특별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명품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장현성의 차기작은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쎄시봉(감독:김현석)’으로,극 중 중년의 ‘이장희’역으로 분해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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