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해무'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23일 영화 '해무'의 배급사 NEW 측은 "영화 '해무'가 오는 8월13일로 개봉일을 정하고 오는 7월1일 제작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영화 '해무'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바다 위에 끼는 안개) 속, 낡은 어선에 오른 여섯 명의 선원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과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이 출연한다.
특히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봉준호의 '해무' 개봉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봉준호 '해무' 정말 기대된다", "봉준호 '해무' 빨리 보고 싶다", "봉준호 '해무' 출연 배우들도 대박", "봉준호 '해무' 개봉하면 바로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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