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분노
'국민MC' 유재석이 분노의 논물세수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와 호야, 2PM 찬성, 씨엔블루 민혁, B1A4 진영, 씨스타 보라로 구성된 '도시 아이돌' 팀과 런닝맨 멤버들로 구성된 '시골 아이돌'팀이 '전국구 아이돌' 자리를 놓고 농촌에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두 팀은 본격적인 게임에 앞선 사전 게임으로 논에서 인간 허들 게임과 계주 경기를 진행했고, 사전 게임에서 승리한 '도시 아이돌' 팀에게 제작진은 상대팀 한 명을 지명해 다음 게임의 참가권을 박탈할 수 있는 특전을 주었다.
이같은 깜짝 보상에 유재석은 "경기하기 전에 말을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노하며 논물을 거칠게 얼굴에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분노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분노, 논물 세수 빵 터졌다", "유재석 분노, 유느님 승부욕 대박", "유재석 분노, 논물에 얼굴 담글 때 진짜 웃겼다", "유재석 분노, 역시 국민 MC 유느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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