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알뜰주유소 1부 시장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0원(2.00%)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는 알뜰주유소에 휘발유·경유·등유를 공급하는 1부 사업자(공급자가 직접 주유소에 유류를 공급하는 방식)를 최종 선정하는 전 단계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 2위에 올랐다.
우선협상을 거쳐 최종 공급자로 선정된 2개 사업자는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알뜰주유소에 기름을 납품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이 1부 시장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1년 12월 알뜰주유소 시행 이후 정유4사의 점유율이 급변한 가운데 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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