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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온라인3'이 '롤' 100주 1위를 막았지만 '1일 천하'로 끝났다.</p> <p>월드컵 개막 8일째인 지난 21일 넥슨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FIFA온라인3'이 게임트릭스 집계 PC 점유율이 39.09% 기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p> <p>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는 것 같은 '롤' 철옹성을 무너뜨리자 게임 팬들도 흥분했다. 그동안 99주째 1위를 달리고 있던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27.69%)는 한 주만 지나면 100주 1위로 등극하며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p> <p>
월드컵이 개막 시작하자 게임트릭스에서 집계한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던 'FIFA온라인3'은 21일에는 드디어 전날보다 약 26% 증가해 1위에 껑충 뛰었다</p> <p>하지만 22일 17.08%로 2위로 내려앉았다. 대신 '리그오브레전드'가 36.45%로 다시 1위로 올라서 'FIFA온라인3'은 '1일 천하'로 만족했다. 이날 한국 축구 대표들이 알제리전에 2-4로 패해 월드컵 열풍이 더 불었으면 신기록 행진도 점쳐졌지만 아쉬웠다.</p> <p>출시 이후 6개월 만에 PC방 점유율 1위에 올랐던 '리그오브레전드'가 1위를 놓친 것은 2012년 5월 블리자드 게임 '디아블로3'가 출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이후 처음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FIFA온라인3' 첫날 랭킹 9위 '동접 8만'?
'피파온라인3 모바일' 2014년 초 국내 출시 예정!
넥슨 'FIFA온라인3', 99주 1위 '롤' 꺾고 드디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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