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 김하나 기자 ]
서희건설이 경기 양주시 덕정동 ‘양주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단지로 전용 84㎡의 일부 가구만 남아 있다. 2개 단지로 1028가구의 대규모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의 207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동으로 821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발코니 확장도 포함됐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급행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각지의 진출입이 쉽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우체국, 주민센터, 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덕정초, 덕정중이 있어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양주 시립도서관도 있다.
칠봉산과 약대산, 청담천 및 봉우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으며 단지 앞에는 서희건설이 기부한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있다. 축구장 2배 크기인 이 공원은 규모만 약 1만1579㎡에 달한다. 단지의 주차장은 최대한 지하로 배치했다.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공원과 같은 아파트를 만들 예정이다. 1층에는 기둥식 필로티 설계를 통해 로비공간을 조성했다. 단지 곳곳에는 매화나무길, 야생화 마당, 하늘 연못마당, 산수유길, 야생초화원 등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식재됐다.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도 원만한 여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1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등이 있고 2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까지 갖춰졌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의 전셋값으로 역세권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단지”라며 “내부 인테리어와 시스템, 조경 등이 최신 트렌드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개별 문의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면 샘플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 (031)874-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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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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