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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헛바퀴' 6월 국회 열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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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세월호 진통 예상


[ 이호기 기자 ] 19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타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6월 임시국회가 곧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3일 주례 회동에서 △국정감사 2회 분리 실시 △월 2회 예결특위 개최 △매 회기 정보위 개최 등의 내용으로 그동안 논란이 돼온 원 구성 협상을 최종 타결지을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 경우 여야는 24~25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상임위원장 및 상설특위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현안 처리에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안을 둘러싼 여야 입장차가 뚜렷해 여전히 첩첩산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인사청문회가 발등에 불이다.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치도 주요 과제다. 하지만 여야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기관보고 일정부터 좀처럼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는 등 시작부터 난항의 연속이다. 세월호 후속대책 관련 법안인 정부조직법 개정안,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 ‘유병언법(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법 개정안)’ 처리에 관해서도 여야의 입장이 맞서고 있어 최종 입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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