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DS제강은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코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코센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 사명인 코센(KOSSEN)은 'Korea Stainless Steel & Energy'의 약자로 대한민국을 뜻하는 '코리아'에 기존 강관 사업부의 '스테인리스 스틸'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의 '에너지'를 결합한 것이다.
코센은 지난해 터키 천연가스차량(NGV) 개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올해는 천연가스차량 개조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코센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신사업 시작과 더불어 회사 창립 40주년에 맞춰 진행됐다"며 "기존의 강관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투트랙 성장'을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4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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