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1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63.08포인트(0.42%) 상승한 1만5039.0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긍정적인 물가지표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대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을 웃돌았다.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전 11시6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38엔(0.37%)오른 102.21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0.55%) 떨어진 2060.16을, 홍콩 항셍지수는 12.73포인트(0.05%) 하락한 2만3190.86을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13.64포인트(0.15%) 상승해 9259.86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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