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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추천 상품]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고배당주로 초과수익 추구…1년 수익률 16.89%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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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배당주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커버드콜은 콜옵션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지난 16일 제로인 기준 16.89%로 국내 배당주펀드 중 가장 높다. 2년 수익률은 36.32%, 6개월 수익률은 9.25%로 장단기 성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펀드 설정액이 올 들어서만 2468억원 증가해 설정 2년 만에 3201억원까지 늘었다. 올해 배당주펀드 중 증가 폭이 가장 크다.

이 펀드는 우선주의 저평가 상태가 해소될 가능성을 고려해 배당성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우선주 편입 종목은 해당 기업의 펀더멘털, 시가총액, 거래량 등을 고려해 정한다. 과거 3년간의 현금배당금 등 자료를 바탕으로 50개 이상의 현물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콜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초과수익을 확보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주가 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현물 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 채권에도 약 30%를 투자하는 주식혼합형펀드다. 일반형펀드 외에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지급식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형태로도 라인업을 갖췄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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