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락 기자 ] SK플래닛은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T맵 안심보행’을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SK플래닛의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은 경기지방경찰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이 밤길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목적지까지의 도보 길 안내를 ‘최단 거리’ ‘계단 제외’ ‘안전한 길’ 등 세 가지 경로로 제공한다. 안전한 길 경로 안내를 선택하면 경찰의 치안(방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좁은 길보다 넓은 길로, 어두운 길보다 밝은 길로 안내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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