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유통산업 최고전문가 과정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통산업 최고전문가 과정은 대규모 유통업체나 중소 유통업체, 제조업체나 서비스업체의 유통관리자들에게 선진 유통 경영전략체계 및 최신 기법을 배우는 최고전문가 과정이다.
지난 2기 과정에는 매일유업, 정관장, SK텔레콤, 농협, 홈플러스, 롯데자산개발, 대웅제약 등 국내 관련업계 임직원 등이 수료했다.
이번 학기는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20일까지 17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유통산업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유통관리자 등이 대상이며 정원은 30명 안팎이다.
다음달 11일까지 전까지 등록시 수강료가 10% 할인된다. 5명 이상 단체 등록시에는 1명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과정 수료 시에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패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을 위한 학생증, 무료주차권, 점심식사, 해외워크샵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오세조 미래교육원장 겸 책임교수는 "유통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자들을 최고의 유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며 "이번 3기 수업은 지난 1·2기 운영을 통해 강화된 내용으로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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