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대형 세단 체어맨 판매가 줄자 연식변경 모델(사진)을 투입했다.
2015년형 체어맨은 가격 인상 없이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쌍용차는 16일 밝혔다. 가격은 CW600 5631만~6740만 원, CW700 6095만~9254만 원, V8 5000 9324만~1억687만 원(Summit 1억1328만 원)이다.
체어맨 연식변경은 주행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실내 모니터로 볼 수 있는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국산 동급 대형세단 중 처음이다. 4륜구동 시스템(4-Tronic)은 CW600과 CW700 전 트림(리무진 제외)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체어맨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1096대 팔려 작년 동기보다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현대차 제네시스(1만6775대)와 에쿠스(4411대)기아차 K9(5029대)에 못 미쳤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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