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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 월드컵 효과…브라질 펀드 6.73%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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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수 기자 ] 브라질 주식형펀드가 지난주(13일 기준) 6.73%의 수익률을 올렸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0.60%의 수익률을 기록한 데 비해 해외 주식형펀드는 평균 1.59%의 수익률을 기록,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0.6%)을 앞질렀다.

브라질 주식형펀드의 선전은 월드컵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해외 투자금이 브라질 주식시장에 유입되고 있어서다. 브라질 보베스파지수는 지난달 말 51,239.34에서 11일 현재 55,102.44로 7.53% 급등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2분기 경제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 밖에 러시아 주식형은 2.85%의 성과를 냈고 인도 주식형(2.26%) 미국 주식형(1.69%)의 성과도 좋았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공모펀드 68개 중에선 ‘신한BNPP봉쥬르중남미플러스자투자(H)(주식)(C-A1)’(4.35%) ‘슈로더브릭스자투자A_1(주식)’(3.68%) 등의 수익률이 높았다.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중소형주식형(1.35%)이 선전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전후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사이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져서다. 섹터주식형(1.35%) 배당주식형(0.91%)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공모펀드 124개 중에선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투자1(주식)C5’가 2.28%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KTB마켓스타증권(주식)_C’는 0.46%의 손실을 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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