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에 합리적인 분양가
경남 창원 북면신도시의 최대 랜드마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모델하우스에 지난 13일 이후 주말 사흘간 2만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찾았다.
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모델하우스에는 중소형 비중이 높은 만큼 신혼부부 등 젊은 연령층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 상담을 받은 김모씨(38)는 “앞서 입주한 감계 힐스테이트 1차에 거주중인 지인으로부터 살기가 좋다는 말을 들어 찾아 왔는데 브랜드 아파트답게 평면이나 시스템 등이 좋아 맘에 든다”며 “상담을 받아보니 초등학교 개교하고, 중학교 신설도 목전에 있어 걱정했던 교육 문제도 별로 없어 구입을 고려 중”이고 말했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서명이다. 3년 전에 분양했던 감계 힐스테이트 1차의 전용면적 84㎡가 현재 2억8000만~3억1000만원대에서 거래(국민은행 6월 시세 기준) 되고 있는 반면 4차의 같은 면적 분양가는 2억6000만~2억900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 방문객 박모씨(44)는 “요즘 창원도청 인근 시내에 아파트 전셋집을 구하려면 이곳 분양가 만큼은 줘야 된다”며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전용면적 84㎡는 중도금도 1~2회차는 무이자라 더욱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물량은 전용면적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한다. 방문고객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레이(1명)부터 49인치 LED TV(1명), 미니 세탁기(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청약자들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1명), 아이패드(1명), 자전거(5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약고객 경품 추첨은 6월 28일(토), 방문고객 경품추첨은 6월 30일(월) 각각 오후 2시에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1일~7월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있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055-282-5005.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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