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 상품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이른 무더위를 고려해 전년보다 1~2주 빠르게 여름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오는 19일까지는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 ‘선글라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라코스테, CK, 게스 등 10여 개의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지방시, 비비안웨스트우드, 로이베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진열 상품도 정상가 대비 60~7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에스까다, 랑방은 지난해 상품에 한해서 40~50% 할인 판매한다.
또 20일부터 26일까지 잠실점에서는 프랑스 백팩 브랜드인 '닷드랍스'와 ‘리뽀’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사이즈에 따라 30만~40만원 대다. 주말 3일 동안에는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정상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탠디, 소다, 오브엠, 세라 등의 '여름 슈즈 특집전’이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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