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솬사샛별 이상준, '블소 비무제' 우승컵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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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 결승 경기에서 소환사 솬사샛별 이상준이 전시즌 우승을 차지한 검사 무왕 김창현을 물리치고 최고자리에 등극했다.</p> <p>서울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3주에 걸쳐 진행된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비무제)'가 14일 결승전에서 최강자를 가렸다. 결승전에는 무려 5000여명의 유저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p> <p>
▲ 이상준
결승은 전 시즌 우승자 김창현과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준이 맞붙었다. 두 선수는 최종 세트까지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세트인 5경기에서도 손에 쥐는 승부를 이어가다 이상준이 김창현의 공격을 막아내고 패패승승승으로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이상준은 우승 상금 1500만원을 부상으로 획득했다.</p> <p>'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블소 비무제)' 엔씨소프트가 주관 주최하고 온게임넷이 방송했다.</p> <p>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깜짝 참석해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유저들은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열렬히 환영하면서 큰 소리로 '옷장을 늘려주세요' 등 다양한 소원을 외쳤다. 김택진 대표는 웃으면서 손을 귀에 갖다 대고 유저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제스처를 취해 다시 행사장을 도가니에 몰아넣었다.</p> <p>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 최종 우승자는 상금 1500만원, 준우승 500만원 등 총상금 3200만원이 걸려있다.</p> <p>
▲ 임진록의 상대인 임요환과 홍진호도 관객석에 앉았다.
15일 '임진록'을 펼칠 프로게이머 스타 출신 임요환과 홍진호도 관란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임진록'은 6월 15일 오후 2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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