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이사회가 13일 총장 후보자 3명에 대한 마지막 면접을 실시했다.
이사회는 이날 오전 강태진 재료공학부 교수, 성낙인 법학과 교수, 오세정 물리·천문학부 교수 등 후보 3명을 대상으로 한 후보당 80분씩 1대 다(多) 면접을 진행했다.
이사들은 일주일간 면접 내용 등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한 뒤 19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로 선출되려면 재적 이사 15명 중 과반수(8표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최종 후보는 교육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다음 달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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