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차이나그레이트의 주가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차이나그레이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1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
차이나그레이트는 13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전날보다 8.01% 4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급상승이고,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률은 15%를 웃돈다.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단 이틀을 제외하곤 날마다 '사자'를 외치고 있다. 이날도 유비에스증권 창구를 통해 16만주 이상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한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와 13% 늘어난 1525억 원과 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전분기보다 2.7% 포인트 개선된 16.4%를 기록했다.
동양증권은 "국내 의류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8%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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