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범 기자 ]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 있고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본충 충남도립청양대학 총장(57·사진)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해짐에 따라 대학 특성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양대는 올해 특성화 대학 선정에 대비해 교육과정을 개편, 운영 중이다. 특히 일자리 중심의 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에 힘을 쏟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옴니버스 특강시간을 편성하고 정규 특강시간 학점인정제도도 시행 중이다. 구 총장은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기·방학 중 공직 취업을 위해 집중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자격증 특강도 자주 열어 학생의 취업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 총장은 1956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인천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1980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근무를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공기업과장과 윤리복무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쳐 2010년 8월부터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다 지난해 4월 청양대 총장에 취임했다.
청양=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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