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HMC투자증권은 5일 대주이엔티에 대해 올해 이중보온관 부문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주이엔티는 코넥스 상장법인으로 국내 1위의 이중보온관과 엘리베이터가이드레일 사업을 하는 업체다. 매출 구성은 이중보온관 19%와 엘리베이터가이드레일 32%, 배관공사 25%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보온관은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열손실이나 누수 없이 물질을 이송하는 단열용 파이프다. 주 수요처는 지역난방공사와 GS파워, 가스공사 등이다.
엘리베이터가이드레일은 승강기 운행 시 가이드역할을 하는 레일로 주 수요처는 현대엘리베이터, OTIS 등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저가 수주와 연구·개발(R&D)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엘리베이터가이드레일은 안정적이고 이중보온관 부문 실적은 나아질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316억 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37억 원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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