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오랜만에 돌아온 완전체 제국의아이들이 멋진 아홉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6월3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제국의아이들 ‘FIRST HOMME(퍼스트옴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국의아이들 형식, 준영, 시완, 동준, 케빈, 광희, 태헌, 희철, 민우가 참석했다.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퍼스트 옴므’ 쇼케이스를 런웨이 현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신곡 활동 콘셉트에 맞춘 의상으로 멋진 워킹을 선보이며 현장을 빛나게 한 것.
멤버들의 전체적인 의상은 블랙 앤 화이트의 모노톤이었다. 남성적인 느낌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패턴과 소재를 이용해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배가시켰다.
◆ 재킷으로 멋을 낸 도시남자 준영-희철-케빈
제아의 리더 준영은 실제 모델처럼 자연스러운 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주머니에 무심히 찔러 넣은 모습은 차도남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이어 희철은 올 화이트 패션에 다양한 소재와 무늬가 들어간 블랙 코트를 매치해 마치 영화의 남자주인공처럼 시크한 모습을 선사했다. 또한 케빈은 전체적으로 포멀한 아이템을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남성적인 룩을 선보이며 훈남오빠 워킹을 선보였다.
◆ 귀여운 상남자 시완-동준
시완은 런웨이 현장이 쑥스러운 듯 걸었다. 하지만 이내 밝은 표정을 지으며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이와 반대로 동준은 실제 모델을 방불케 하는 당당한 표정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장난끼 넘치는 포즈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 베스트(best&vest) 태헌-민우
상남자 태헌은 선 굵은 워킹과 함께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다. 그는 포멀한 의상에 플라워프린트의 베스트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민우는 클래식한 복장에 스포티한 분위기의 베스트를 매치해 귀여운 소년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 특별한 남자들 형식-광희
제아의 장신 형식은 런웨이에서 실제 모델을 방불케 하는
오로라를 풍기며 등장했다. 그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특별한 패션으로 무릎까지 오는 기하학 무늬의 롱 셔츠를 매치해 큰 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 광희는 가장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활발한 성격을 대변하듯 밝은 하늘색 점프수트로 멋을 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17kg이나 감량했다는 그의 말처럼 늘씬한 몸매가 돋보였다.
한편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제국의 아이들은 6월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숨소리’로 활동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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