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3일 기관의 매도물량에 코스닥시장이 하락하면서 대부분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날 삼성에버랜드 상장 추진 소식에 삼성그룹주들이 시장을 이끌면서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33% 올랐지만, 코스닥은 기관 매도세에 0.72% 내렸다.
코스피 종목을 보유했던 참가자들은 선방한 반면 중소형주 비중이 높았던 참가자들은 애를 먹었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이 이날 0.82%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면서 가장 선방했다.
박 과장이 보유한 삼익악기가 이날 4.77% 오르면서 55만 원의 수익을 냈다. 박 과장은 컴투스로도 4.61%의 수익률을 거뒀다.
누적수익률 3위에 올라 있는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은 이날 코스닥 종목이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가장 부진했다.
인 과장이 1401주 매수한 조이맥스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수익률이 뒷걸음질쳤고, JYP Ent.도 4% 가까이 내리면서 80만원 이상 손해를 봤다.
누적수익률 각각 1, 2위에 올라 있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와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은 이날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