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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이 기업경쟁력] LS그룹, 준법·안전·윤리경영 '기본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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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선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얼마 전 임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기본 지키기를 통해 안전의식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였다. 구 회장은 이메일에서 “안전과 환경, 윤리를 그룹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비용, 효율성, 관행 등을 이유로 개선을 미루거나 간과한 것이 없는지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책임지고 안전 관련 이슈를 속속들이 찾아내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며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LS그룹은 올해 1월 회사 업무를 수행할 때 법규와 회사 규정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준법경영을 선언하고 각사별로 안전경영과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S전선은 제품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CEO가 직접 위원장을 맡고,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생산기술본부장 등의 사내 위원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안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에 대한 특별 관리 감독을 하고, 품질 결함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사업장 내 가스계 소화설비와 경보설비 등을 사전 점검하는 훈련에서 관할 소방서인 동해소방서로부터 ‘안전 관리 우수’ 평가를 받았다.

LS산전은 청주, 천안, 부산 사업장의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환경안전보건(ESH)’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엠트론은 협력업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사내 모든 공사의 작업조건에 대해 환경안전 전문부서로부터 확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선 교육을 이수해야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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