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서비스 면적에 틈새 중형 디자인, 보안 클린시스템 '특화'
[하남=김하나 기자]지난 29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에 마련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모델하우스. 때마침 당첨자 발표가 있던 날이었다. 상담석은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동호수를 자세히 확인하려는 당첨자들이 연이어 찾는 모습이었다. 당첨되지 않은 예비 수요자들도 상품에 대해 꼼꼼히 살피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101동 전용 98㎡에 당첨됐다는 김모씨는 "자녀방에 마련된 알파룸이 마음에 들었다"며 "당첨자가 되고 나서 모델하우스를 다시 둘러보니 그동안 못봤던 시스템들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가 일반 청약 접수에서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870가구 모집에 1446명이 몰려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연섭 분양소장은 "청약 전에는 수요자들이 분양가와 입지를 주로 보시지만, 막상 당첨이 되고 나면 단지의 구성이나 상품을 살피는 경향이 있다"며 "가구마다 도입되는 더샵만의 헤아림 서비스와 특화설계는 살면서 실수요자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에 선보이는 가구들은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에 4㎡, 13㎡, 27㎡의 면적을 더했다. 각 타입별로 36.98~51.58㎡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거주공간을 확대했다. 수납공간의 강화, 자녀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내실 있는 특화 평면을 선보이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택을 마련할 때 자녀의 주거 여건과 취미, 수납 공간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수요자를 배려한 설계를 도입했다. 결혼 전까지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넓은 자녀 방 등 자녀 중심의 공간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 휴식, 레저, 교육 모두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유치해 입주와 동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찰을 통해 GS슈퍼마켓이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상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궂은 날씨에도 장을 볼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 내 최초로 탕 있는 사우나가 조성된다. 냉탕, 온탕은 물론 어린이탕까지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시설은 물론 엄마와 자녀를 위한 야외 물놀이장, 어린이 실내놀이터, 맘스라운지 등을 조성해 미사강변도시 내 타 단지들과의 차별화를 뒀다.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도 단지의 자랑거리다.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범죄로부터 입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더샵 지키미'는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각 가구 현관까지의 공간을 세분화해 영역별 보안방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놀이터, 분리수거시설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CCTV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단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카드 하나로 주차 게이트와 아파트 현관출입, 주차된 차량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정당계약기간은 오는 3일부터 3일간이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있다. 1644-008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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