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유아이디에 대해 당분간 태블릿PC의 부진한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이민영 연구원은 "올 2분기에 세계 1위와 2위 태블릿PC 출하량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2%와 33% 감소한 1570만대와 1000만대로 전망된다"며 "두 제품에 PLS 코팅을 제공하는 유아이디의 물량 또한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4월에는 3월 대비 매출 하락이 크지 않았지만, 5월에는 세월호 사건과 맞물린 경기 부진으로 큰 폭의 실적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태블릿PC 산업은 수요 부진에 따라 일부 모델은 재고조정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 예상치를 벗어나 부진한 업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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