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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3조원 규모 국내토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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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근 기자 ]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가 공시지가 기준으로 33조여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227.44㎢로 전체 국토 면적(10만188㎢)의 0.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78배 규모다. 이를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조352억원에 달한다.

지난 1분기에 외국인이 사들인 땅은 352만㎡, 처분한 땅은 201만㎡로 전체적으로는 151만㎡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5928억원 늘었다. 중국인이 1분기에 국내 땅을 가장 열심히 사들였다. 이들의 보유 토지는 78만㎡ 늘었다. 그 뒤를 미국인(증가분 42만㎡), 유럽인(33만㎡), 일본인(4만㎡)이 이었다. 기타 외국인의 국내 땅 보유분은 6만㎡ 감소했다.

매수 주체의 성격·신분별로는 순수 외국인이 89만㎡로 가장 많았고 △합작법인 31만㎡ △순수 외국법인 22만㎡ △외국 국적 동포가 3만㎡ △정부·단체 6만㎡ 등의 순이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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