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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음성 무한 요금제 82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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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평균 통화량 400분


[ 김보영 기자 ] SK텔레콤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인 ‘T끼리·전국민 무한요금제’가 지난 4월 말 가입자 825만명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선보인 T끼리 요금제가 출시 1년 만에 82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역대 최단 기간에 최다 고객이 가입한 요금제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지금까지 신규·기기변경 가입자의 80% 이상이 선택하는 대표 요금제라는 설명이다.

T끼리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의 이용 패턴이 달라졌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요금 걱정 없이 음성통화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터 통신에 밀려 감소 추세였던 음성통화 이용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T끼리 요금제 가입자 분석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T끼리 요금제 가입자의 월평균 음성통화량은 약 400분이다. 기존 LTE 요금제(180분)보다 두 배가량 많다.

가계통신비 부담은 오히려 줄었다는 설명이다. 1년 전보다 전체 LTE 가입자의 평균 음성통화량은 15%가량 늘었지만 평균 초과 통화료는 53% 줄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T끼리 요금제 가입자의 1인당 월평균 통신요금 절감효과는 월 5500원, 월 절감 총액은 4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끼리 요금제를 통해 이룬 성과를 교훈 삼아 1위 사업자로서 혁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LTE 특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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