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다. 여객선 침몰 사고가 난 진도 부근 해역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낮동안 햇볕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약간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7시30분 현재 서울 19도, 대전 17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20도를 나타내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진도 부근 해역의 파고는 0.5~1.0m, 바람은 초속 7~11m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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