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액정보호필름 등 액세서리 생산
185만주 공모 … 379억~462억원 조달 계획
이 기사는 05월26일(10: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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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액세서리업체 슈피겐코리아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슈피겐코리아는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슈피겐코리아는 핸드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다.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해외 마케팅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피겐코리아는 주당 2만500~2만5000원에 185만주를 공모해 379억2500만~462억50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전년보다 16% 증가한 542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전년보다 각각 16%, 64% 증가한 118억원, 95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규모는 406억원이며 부채와 자본은 각각 40억원, 366억원이다.
한편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중인 회사는 총 10개사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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