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연 평균 의료비는 133만 7천원을 지출하고 있다. 그 중 보건의료서비스는 96만원, 의약비는 28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보건의료서비스를 확인하면 입원보다 외래의료가 더 많아 64%로(61만원) 조사되었다.
생각보다 외래진료를 받는 일이 많음을 알 수 있는데,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호흡기질환, 가벼운 상해 등 상당수를 외래진료 받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외래진료 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사용한 의료비를 실손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입원, 통원(약제비 포함) 대부분 보장이 가능하다. 선택, 기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의료실비보험을 기본으로 선택할 경우 입원 의료비의 80%를 연간 5000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외래는 공제금액과 의료비의 20% 중 큰 금액을 제하고 1회당 3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선택의 경우에는 입원 의료비의 90%를 보장하며 외래는 공제금액을 제외하고 보장해준다.
☞ 나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 사이트에서 견적받아보기
하지만 이런 의료실비보험은 병력이나 지금의 건강상황으로 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전 보험사로부터 가입 가능 여부를 미리 판단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현재 상당히 인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보험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입여부, 보장내용, 면책사유 등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을 찾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유의하고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실비보험은 한 곳 밖에 가입할 수 없다. 비례보상이기 때문에 여러곳을 가입해도 보험금이 같아 여러 곳을 가입할 필요도 없는 보험이다.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지만 한 곳만 가입해야 하므로 의료실비보험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가입 시에 만기 설정이 중요한데, 보험료 조금 아낀다고 만기를 짧게 설계하면 정작 의료비 지출이 가장 큰 시기에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 80세 이후에도 의료비 지출이 크기 때문에 만기를 길게 설계하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외래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처방조제비까지 보장되는 보험이다. 따라서 다른 보험에 비해 보험금 지급신청을 더 많이 하게되기 때문에 이런 지급방식이 쉽고, 보험금 지급을 빨리 해주는 보험사가 유리하다.
많은 의료실비보험사 가운데 끊임없이 가입자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다양하다. 이런 보험들 중 자신에게 잘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전문 설계사와 함께 비교추천 받아볼 필요가 있다.
☞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 받아보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