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연착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착에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26일 오전 시민들은 SNS를 통해 "2호선 탔는데 25분 동안 두 정거장 왔다" "월요일이라고 일찍 나왔는데 지각했다" "2호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글이 속속 게재했다.
한 매체에 의하면 서울 메트로 측은 "월요일이라 승객이 많아 지연되고 있는 것 같다. 따로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연증명서에 눈길을 돌린 것. 지연증명서는 여객운송규정에 따라 열차사고 등으로 인하여 열차가 5분 이상 지연되었을 때 발급해 주는 서류다. 매표소가 아닌 역무실에 찾아가면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