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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아나운서, MBC 퇴사 “울타리 밖에서 부딪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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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혜진 MBC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5월2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혜진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 이유에 대해 박혜진 아나운서는 “아이를 키우며 방송을 쉬었고, 엄마와 아내로 지내며 카메라 밖 진짜 세상의 주인공들을 많이 만나고 경험할 수 있었다. 울타리 밖에서 혼자 한번 부딪혀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MBC에 입사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 앵커를 비롯해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성공의 비밀’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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