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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후보들, 거리에서 표심 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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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휴일인 25일 부산시장 후보들이 부산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거리 인사 행보를 이어갔다.

초접전이 예상되는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와 오거돈 무소속 후보는 지지표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선거운동 기간에 시민 10만 명의 의견을 듣겠다고 공언한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서병수 후보와 오거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부산 남구 대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자전거 페스티벌 개회식에 나란히 찾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것으로 표심 잡기 경쟁을 시작했다.

이후 서 후보는 근처 이기대 갈맷길 입구로 이동, 등산객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오후에는 금정산 남문광장으로 올라가 '금정산 국립공원 시민추진본부 서명운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 후보는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 앞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 눈을 맞추며 스킨십을 보였고 오후에는 동래구 사직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하동향우회 체육대회를 찾았다.

이들 후보는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기독교인들의 대규모 성령대집회에도 동시에 참석, 지지표를 확보하는 데 총력전을 폈다.

고창권 후보는 오전 8시 해운대구 대천공원 앞에서 등산객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앞과 남구 대연동 경성대 주변에서 시민을 잇달아 만난 뒤 부산진구 서면으로 이동, 밤늦게까지 술집을 돌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한다.

부산시장 후보들은 또 26일 오후 11시 15분 부산KBS에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TV토론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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