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세월호 침몰] 청해진해운 전원 '침몰 책임' 재판 받는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청해진해운 전 직원이 세월호의 복원성 문제를 방치해 많은 승객을 숨지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김한식 대표 등 청해진해운 임직원 5명을 모두 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와 상무, 해무이사, 물류팀 부장, 차장이 대상이다.

이들은 과적 및 고박(결박) 부실, 평형수 부족 등을 방치하거나 무시해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포괄적 책임을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부터 세월호가 인천-제주를 운항할 당시 승무원들로부터 복원성 문제를 보고받았으나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은 사고 이후 과적이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 화물 적재량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소 주체는 광주지검으로 세월호 승무원 15명의 재판이 열리는 광주지법에서 직원들도 함께 재판을 받게된다.

수사본부는 유 전 회장에게도 같은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를 적용하기로 하고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참사의 책임을 물어 처벌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