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이태임의 격정적 관계를 포착한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야망을 키워가는 조직의 젊은 피 이환 역의 이민기와 그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위로가 되어주는 연수 역의 이태임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균형 잡힌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이민기와 절정의 섹시미를 보여주는 이태임의 매혹적인 뒤태는 보는 이들의 숨을 막히게 하며 시선을 끈다. 연수 이태임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서는 이환 이민기. 그리고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여는 연수 이태임의 치명적인 관계가 스틸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긴장감을 전한다.
수위 높은 베드씬을 소화하며 거칠고 강한 남자로의 변신을 보여주는 이민기와 지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고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 캐릭터로 생애 최초의 노출 연기를 보여줄 이태임.
이에 이민기는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에 있어서 베드씬은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 이태임과 현장에서 서로 호흡을 잘 맞추며 부담감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해 두 배우의 격정적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거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이민기와 거부할 수 없는 절정의 섹시미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이태임의 만남이 담긴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것이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민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실력파 배우 박성웅의 시너지, 그리고 섹시한 매력의 이태임이 가세하여 기대를 더하는 ‘황제를 위하여’는 6월12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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