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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66% 증가 전망…목표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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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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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혁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3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혜선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며 "가격 스프레드가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되고, 봉형강 판매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 효과, 합병 시너지 지속 등으로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한 30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봉형강 판매량은 1분기 150만t에서 2분기 180만t으로 20%가량 증가해 고정비 하락 효과가 t당 2만원가량 발생할 것"이라며 "고정비 하락 효과까지 감안하면 2분기 전기로 부문 마진은 3%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분기 대비 400억 가량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합병시너지 효과는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1분기 합병시너지로 인한 31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로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는데 합병 초기 대비 공정 운영이 원활해진 2분기는 1분기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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