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IBK투자증권은 23일 현대산업에 대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현대산업 분양물량은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며 "올 3월에 분양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는 97%의 분양률을 보였고, 앞으로 공급하는 아현 1-3구역, 광주학동, 가락시영 등은 도심지역 주요 재개발단지로 주거 수요가 높은 만큼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수익 사업장의 매출비중 축소로 수익성도 향상될 것이란 판단이다.
안 연구원은 "올 1분기 기준 현대산업의 저수익 사업장 매출비중은 37.9%"라며 "아산 용화, 대구월배 1차는 각각 오는 7월과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준공 이후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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