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5주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엄수된다.
노무현재단은 2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 전 대통령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각종 추모문화제와 공연, 전시회 등 100여 건의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