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8일째인 23일 조류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수색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54분 첫 정조시간에 유속이 1.4노트로 빨라 수색을 벌이지 못했지만 남은 3차례의 정조시간에 맞춰 실종자들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선미 좌측 격실, 4층 중앙 로비와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등에 대한 수색에 나선다.
전날 수색에서 성과를 보지 못해 이날 오전 현재 사망자 288명, 실종자 16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