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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제이지 외도에 '질투 폭발'…1조원대 '이혼 소송' 휘말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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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제이지 이혼설

세계적인 팝스타 부부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설이 불거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6억 원)의 이혼 재산분할소송과 딸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도 펼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이혼 사유는 그간 남편 제이지의 잦은 외도에 비욘세의 질투심이 극에 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비욘세의 여동생인 솔란지 노울스가 형부인 제이지를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한 사건이 전해진 바 있어, 이 역시 제이지의 외도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과거 비욘세는 한 인터뷰에서 "제이지는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다. 내 여동생 솔란지 노울스 역시 늘 제이지를 의심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톱가수인 비욘세와 래퍼 제이지는 2002년 교제를 시작해 연애 6년 만인 지난 2008년 결혼했다. 이후 2012년 1월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얻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욘세-제이지, 이혼 소송이라니", "비욘세-제이지, 아내가 비욘세인데 외도를", "비욘세-제이지, 동생이 형부 폭행까지", "비욘세-제이지, 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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