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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일매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새롭게 등장한다. 하지만 밥-영화-커피로 이어지는 발걸음은 데이트의 정석으로 굳어있다. 데이트 코스에 관한 여러 종류의 책들, 블로그의 수많은 정보, 앱을 통한 추천은 넘쳐나지만, 사실 '오늘 당장' 할 일을 찾기란 녹록하지 않다.</p> <p>문화 콘텐츠의 발전과 함께 연극, 뮤지컬 등 공연 문화와 사진, 미술전 등 전시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 뭐할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문화생활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대안은 아닌 듯 하다. 문화생활을 즐기려면 미리 마음먹고 준비해야 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긴다.</p> <p>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공연계에서는 이미 티켓 가격의 마지노선이라 생각되던 1만원 선은 깨진 지 오래다.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는 정가에서 70% 이상 할인된 공연 티켓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빙수 한 그릇보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않는다.</p> <p>영화계에서는 불과 몇 달 사이에 천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극계에서는 15년 동안 공연을 지속한 '라이어'가 누적 300만 관객의 기록을 달성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결국 대중에게 연극과 같은 '공연 문화'는 여전히 가깝지 않다.</p> <p>전시회의 실정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무료 전시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지만 홍보에 대한 수단이 마땅치 않다. 물론 해외 유명 작가나 화려한 고전에는 유명세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하지만, 절대 다수의 전시회는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p> <p>이러한 문화생활에 대한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감이 임박한' 공연, 전시에 대해 최대의 할인율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다. 작년 9월, 공연 당일티켓 전문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타임티켓'이다. 서비스 초반에는 연극, 뮤지컬 등 공연 분야만 다뤘지만, 금번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전시회까지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로 발돋움했다.</p> <p>타임티켓의 박민지 팀장은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문화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이나 홍보 문제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많다. 또한 정해진 일정에 내 스케줄을 맞춰야 하기에 시의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타임티켓은 마감임박 티켓에 대한 가격 조정과 오늘, 내일 당장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제시하는 측면에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p> <p>타임티켓에서는 영화 한 편과 가격이 비슷한 공연 티켓,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전시회 정보, 각종 공연에 대한 리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타임티켓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9개월 만에 약 10만 건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대학로에서는 인기 있는 예매처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타임티켓이 제공하는 최저가 티켓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인해 한 번 접속한 고객은 60%가 넘는 재방문율을 보인다고 한다.</p> <p>'오늘 뭐하지?' 라는 고민에 대해 식상하지 않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 특별한 계획 없이도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개편을 통해 '타임커머스'와 '컬쳐커머스'를 접목시킨 타임티켓은 현재 약 50여 편의 공연과 전시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획사 및 공공기관과의 제휴가 진행되고 있다.</p> <p>새롭게 개편한 타임티켓은 PC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timeticket.c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타임티켓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스토어, T-Store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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