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 된 창원뷔페 '세코' 23일 재오픈

전면적인 리뉴얼로 거듭난 HEART(하트)에 창원시 이목 집중



국내 외식업계 전반에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면적인 확장과 리뉴얼을 감행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경남창원의 대표 외식업체 ‘세코뷔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CECO) 1층에 처음 문을 연 세코뷔페는 두 달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5월 23일, 오픈 9주년을 맞아 ‘HEART(하트)’라는 새 이름으로 재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HEART(하트)’의 운영사인 ㈜에스에프의 총괄본부장 이용 상무는 “창원 맛집 HEART는 지난 9년 동안 많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3월 24일부터 공사를 시작하며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공사 기간 제공하지 못했던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번에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새 단장을 마친 ‘HEART(하트)’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에 대해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하트 정식 오픈 행사로 ‘9주년 맞이 리뉴얼 오픈 기념 99일간의 고객감사 이벤트’가 5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장 입구에 비치된 하트모양의 ‘H’, ‘E’, ‘A’, ‘R’, ‘T’ 투명함 중 본인이 원하는 선물함에 응모하면 되는데 각 응모함마다 준비된 경품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 하트 측 설명이다.

‘H’ 당첨자는 돌잔치 혹은 행사 무료진행(약 200만원, 1명), ‘E’는 해외여행 상품권(약 100만원, 2명), ‘A’는 풀만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약 70만원, 3명), ‘R’은 가족사진이나 리마인드웨딩사진 촬영권(약 30만원, 5명), ‘T’는 온 가족 HEART 회식권(약 20만원, 10명)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미당첨 응모권은 따로 모아 재추첨을 실시해 ‘하트상’에 당첨된 사람에게 HEART 식사권 2장씩(78명)을 지급하는 등 총 99명의 고객을 위한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당첨자는 9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딱! 절반 가격으로 누려~’ 이벤트다.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행사로, 하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5행시 짓기 이벤트, 단체행사 사전예약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하트 관계자는 “창원의 외식문화를 이끌며 뷔페 레스토랑을 정착시킨 세코뷔페는 이번에 전면적인 리뉴얼을 통해 인테리어와 메뉴는 물론 이름까지 ‘HEART(하트)’로 바꾸면서 경남창원에 또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창원시의 가족외식, 직장회식은 물론 창원돌잔치와 회갑, 칠순 잔치 등 각종 행사와 연회를 도맡아 진행해 온 만큼 앞으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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