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동 기자 ]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출시한 여성용 제품 ‘화애락퀸’이 출시 1년 만에 매출 23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애락퀸은 안면홍조, 불면증 등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소재인 백수오와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을 결합한 제품이다. 40~50대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송이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팀장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홍삼 구매를 늘리면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비슷한 효능의 다른 건강기능식품이 1년에 100억원어치 정도가 팔리는 것을 고려하면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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