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수 기자 ]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올해 4승을 거둔 루이스 해밀턴(영국·사진)이 전 세계 운동선수 가운데 가장 시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프로는 유로스포츠와 공동으로 ‘2014년 마케팅 가치가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를 조사한 결과 해밀턴이 1위에 올랐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7위였던 해밀턴은 올해 열린 다섯 차례 F1 그랑프리 경주에서 네 번 우승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2위에는 인도의 크리켓 선수인 비라트 콜리가 선정됐다. 3위에는 미국프로풋볼(NFL)에서 활약하는 로버트 그리핀이 꼽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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