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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선발 등판…부상털고 24일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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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만수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을 털어내고 24일 만에 마운드로 돌아온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 등에 따르면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오는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이후 24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게 됐다.

당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경기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견갑골에 염증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류현진의 복귀전 상대 선발은 우완 제이컵 디그롬이다. 디그롬은 16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신인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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