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전문 기업 ㈜로지오(대표 임익종)는 모바일앱 개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Agate™(어게이트) Framework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어게이트는 웹영역에 네이티브 UI를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바일 개발 프레임워크다. 로지오가 작년에 발표한 네이티브앱 개발 템플릿 서비스인 앱플러스폼의 앱 개발 엔진을 사용했으며, 네이티브 기능과 UI 부분을 웹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XML과 앱 개발에 최적화된 코드를 통해 제공되므로 사용이 편리하고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다.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기존의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와의 차별화를 뒀다. 기존에는 모바일 장치 연동부분에만 네이티브 API를 연동하지만 어게이트는 차트와 리스트, 카메라 등 다양한 네이티브 UI 객체를 웹 UI 객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웹앱의 느린 UI와 복잡한 장치연동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JQuery와 같은 기존 웹앱 프레임워크와 함께 사용 할 수 있어 기존 모바일 웹앱에서 네이티브 UI 오버레이기술과 자바스크립트 플러그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웹앱의 UI개선과 성능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게 로지오 측의 설명이다.
로지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프레임워크 어게이트를 개발함으로써 웹앱과 네이티브앱의 경계선이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다년간의 경험과 지속적인 플랫폼 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 모바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로지오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치기반서비스(LBS), 모바일 등 관련 분야의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을 쌓아온 기업이다. 프로젝트 수행 및 프로그램 개발, SNS 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기업 이동통신사 및 협력업체의 개발 사업,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어게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앱플러스폼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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